▲인피니티 올 뉴 M37x
한국닛산이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에 승용 4륜구동 모델을 추가했다. 대상은 인피니티 올 뉴 M이다. V6 3.7리터 엔진을 바탕으로 네바퀴굴림 시스템을 더해 겨울철 눈길과 빙판 길을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다.
한국닛사은 20일 럭셔리 중형세단 ‘인피니티 M’에 사륜구동 모델인 M37x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후륜구동 방식의 인피니티 M에 ‘아테사 E-TS’로 불리는 닛산 고유의 네바퀴굴림 시스템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상황에 따라 앞바퀴와 뒷바퀴의 동력 배분을 최대 50:50까지 실시간으로 조절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겨울철 눈길 및 빙판길 등 미끄러운 노면에서는 보다 안정적인 주행환경을 제공한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최고출력 333마력의 V6 3.7 엔진은 미국 <워즈 오토>가 선정해온 ‘세계 10대 엔진’에 여러번 선정되며 내구성을 입증받았다.
한국닛산 켄지 나이토(Kenji Naito) 대표는 “가솔린 및 디젤 모델을 포함한 기존의 인피니티 M 라인업에 4륜 구동을 추가해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겨울 인피니티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유지한 올 뉴 인피니티 M 4륜 구동으로 어디서나 안전하게 이동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새롭게 선보인 인피니티 M 4륜구동의 가격은 65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