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의 사외이사와 상임고문으로 영입된 김호민, 버나드문이 공동 설립한 스파크랩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다.
스파크랩(www.sparklabs.co.kr)은 미국과 한국에서 창업 경험이 풍부한 기업가들이 초기 기업 투자와 창업 보육지원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좋은 비전을 가진 신생 또는 초기 단계 기업가를 위한 3개월 장기 프로그램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일본 등 다른 국가에서 기업 성장을 꿈꾸는 창업자들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멘토십 프로그램을 제공해 신속한 초기사업 진행 및 기업 성장을 돕고 있다.
설립 멤버로는 김호민 전 넥슨 임원, 이한주 호스트웨이 대표이사, 버나드 문 비딕으로, 이들은 미국, 한국, 중국, 인도에서 창업, 벤처자금 확보, 성장, 기업상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스파크랩은 인터넷, 온라인 게임, 모바일, e-commerce, 디지털 미디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신생 기업을 찾고 있다. 신생 기업들에게는 회사별로 2만5000달러(약 2800만원)의 투자금, 사무실 제공, 일류 수준의 멘토십 및 21만5000달러(약 2억4400만원)에 상당하는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또 기업, 프로그램, 인적 분야의 글로벌한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스파크랩 관계자는 20일 “마크 큐반, 빈트 서프, 찰스 후앙, 카이 후앙과 같은 인터넷과 초기사업의 거물급 인사들이 멘토 그룹과 고문단에 포진돼 있다는 것은 한국의 시장 대한 세계의 관심도가 그만큼 높다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