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KBS 사장, 한국인 첫 국제에미상 공로상

입력 2012-11-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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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김인규 사장.
김인규 KBS 사장이 한국인 최초로 국제에미상 공로상을 받았다.

KBS는 김 사장은 20일 오전 10시 미국 뉴욕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2 국제 에미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인이 국제 에미상에서 수상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 상을 주관하는 미국 국제TV과학예술기구(IATAS) 파이스너 회장은 “KBS는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방송사 가운데 하나이며, 김인규 사장은 아시아지역 미디어계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해 온 공로가 인정된다“고 수상자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 사장은 “40여 년의 한국방송을 대표하는 KBS 사장으로서, 그리고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BU)회장으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방송발전과 한류 확산에 힘쓴 노고가 평가를 받은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국제 에미상은 1973년에 제정돼 올해로 40회를 맞는 시상식이다. 그간 공로상에는 그레그 다이크 영국 BBC 사장과 마르쿠스 셰흐터 독일 ZDF 사장, 에비사와 가쓰지 일본 NHK 회장 등 국제방송계 유력 인사들이 받았다. IATAS는 1969년에 설립돼 전 세계 50개국 500여 개 주요 방송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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