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따라잡기]박근혜 테마주만 배불리는 답답한 야권 후보 단일화

입력 2012-11-20 17: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단일화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이어가면서 박근혜 테마주가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국민들이 기대했던 ‘아름다운 단일화’가 무산되면서 주식시장이 먼저 등을 돌리고 있다.

20일 장에서 박 후보의 테마주는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하츠가 전일대비 상한가인 8330원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서한(10.00%), 비트컴퓨터(9.28%), 신우(8.29%), 아가방컴퍼니(4.34%), 보령메디앙스(3.12%) 등 모든 박 후보의 테마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문 후보의 테마주인 우리들제약은 11.34% 급락했고 우리들생명과학도 10.30% 떨어졌다. 조광페인트(-6.92%), 유성티엔에스(-6.73%) 등도 약세였다. 안 후보의 테마주인 써니전자도 7.39% 하락했다.

사실 야권 후보단일화 문제를 놓고 파행을 이어가던 문 후보와 안 후보. 단일화 협상 중단 사태가 장기화되는 듯했지만 지난 주말 급작스럽게 단일화를 위한 후보 간 회동에 양측이 전격 합의하면서 급진전이 예상됐다. 18일 저녁 두 후보가 단독회담을 마쳤고 19일부터는 단일화를 위한 협상이 재개됐다. 이제 양 후보 간 단일화는 시간문제로 비춰졌다.

하지만 단일화 경선 방식 협상을 두고 양 후보가 여전히 거친 파열음을 내면서 대선 후보등록일(25~26일)에 임박해서도 단일화 과정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부 시행방안을 놓고 입장이 확연히 갈리면서 절충점을 찾지 못하고 상대를 향한 비판의 날을 세우고 있다. 안 후보는 단일화 과정의 진통을 두고 “좀 더 매끄럽게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단일화의 피로감에 각 후보를 둘러싼 테마주도 엇갈린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문 후보와 안 후보의 테마주가 하락하는 반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테마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문 후보와 안 후보가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부터 감정적으로 대립하면서 단일화 이후 두 후보 측 지지자들의 이탈이 나타나지 않겠냐는 부정적 전망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단일화 과정은 지지부진했으나 안 후보와 문 후보는 결국 21일 밤 ‘맞장 토론’을 통해 국민들 앞에서 우열을 가리게 된다. 그렇지만 대선을 불과 한달도 남겨놓지 않은 시점. 단일화 후보도 결정하지 못한 양측에 의해 테마주가 출렁거리는 사실은 한국 정치와 증시의 후진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 대표이사
    김성식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19] 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
    [2025.12.17] 주요사항보고서(자기주식처분결정)

  • 대표이사
    조종수, 정우필(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6.01.30]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31]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대표이사
    전 진 옥, 조 현 정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6.01.19] 주요사항보고서(자기주식취득결정)
    [2026.01.19] 자기주식취득결과보고서

  • 대표이사
    손상훈, 전경재(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2.06]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
    [2026.01.21] [기재정정]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처분결정

  • 대표이사
    신상국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6.01.27] 주요사항보고서(자기주식취득신탁계약체결결정)
    [2025.12.10]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사고' 거래소시스템 불신 증폭…가상자산 입법 지연 '빌미'
  • 김상겸 깜짝 은메달…반전의 역대 메달리스트는? [2026 동계올림픽]
  • "인스타그램 정지됐어요"⋯'청소년 SNS 금지', 설마 한국도? [이슈크래커]
  • K9부터 천무까지…한화에어로, 유럽 넘어 중동·북미로 영토 확장
  • 공급 부족에 달라진 LTA 흐름⋯주기 짧아지고 갑을 뒤바꼈다
  • 진짜인 줄 알았는데 AI로 만든 거라고?…"재밌지만 불편해" [데이터클립]
  • "15시 前 주문 당일배송"…네이버 '탈팡족' 잡기 안간힘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699,000
    • -2.4%
    • 이더리움
    • 2,990,000
    • -3.73%
    • 비트코인 캐시
    • 758,500
    • -2.57%
    • 리플
    • 2,038
    • -4.23%
    • 솔라나
    • 123,200
    • -4.5%
    • 에이다
    • 386
    • -3.98%
    • 트론
    • 411
    • +0%
    • 스텔라루멘
    • 232
    • -3.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170
    • -1.94%
    • 체인링크
    • 12,590
    • -4.19%
    • 샌드박스
    • 123
    • -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