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1990선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2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4.91포인트(0.26%) 상승한 1895.09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재정절벽의 위험성을 경고하자 이틀간의 상승세를 마감하고 보합세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45포인트(0.06%) 내린 12,788.51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0.93포인트(0.07%) 오른 1,387.82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0.61포인트(0.02%) 상승한 2,916.68을 각각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56억원, 73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143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4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 10억원 매수우위로 도합 6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름세가 강하다.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의료정밀, 건설업, 금융업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각각 0.73%, 0.94% 오르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 현대중공업, NHN, SK텔레콤 LG 등도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포스코, 기아차, 삼성생명, 한국전력, SK이노베이션, KB금융, LG전자는 하락중이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한 380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없이 255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09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