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누적 고객 1만명 돌파

입력 2012-11-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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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대치전시장에서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1만번째 고객에 대한 차량 전달식이 열렸다. 사진 우측부터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 독일 본사 마케팅 책임자 라스-헤너 산틀만, 남상훈 고객, 폭스바겐 아태 총괄책임자 올리버 슈미트. (사진=폭스바겐)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이하 폭스바겐파이낸셜)는 자사의 누적 계약고객이 1만명을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폭스바겐파이낸셜은 폭스바겐과 아우디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는데 불과 1년여 만에 누적 고객 1만명을 돌파한 것은 수입차 업계에서 이례적이다.

1만번째 고객에 대한 차량 전달식도 가졌다.

회사측은 전날 폭스바겐 서울 대치동 전시장에서 독일 본사 마케팅 책임자인 ‘라스-헤너 산틀만(Lars-Henner Santelmann)’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열었다.

폭스바겐파이낸셜의 1만번째 주인공은 페이톤 V6 3.0 TDI를 계약한 남상훈 고객. 100만원 상당의 폭스바겐 라이프스타일 상품권도 상품으로 전달했다.

산틀만 독일 폭스바겐 마케팅 책임자는 “한국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금융 상품을 지원해온 폭스바겐파이낸셜은 현재 폭스바겐 고객의 약 25%, 아우디 고객의 약 40% 정도가 이용할 정도로 높은 성장을 이뤄왔다”며 “향후에도 고객을 배려한 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폭스바겐파이낸셜은 독일 본사가 설립한 100% 자회사다. 2012년 10월 기준 490억원의 자본금을 한국 시장에 투자했다. 지난 11월에는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어워즈 2012’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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