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엄마랑 마트 갈 때 공감'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웹툰이 올라왔다.
공개된 웹툰에는 엄마와 아이가 마트에서 장을 보는 장면이 그려져 있다.
웹툰 속 아이는 엄마에게 "엄마 오늘 제가 카트 밀어도 될까요?"라고 묻고 엄마는 "그러렴"이라고 흔쾌히 대답한다.
하지만 엄마는 이내 아이가 밀고가는 카트의 앞부분을 붙잡고 장을 보기 시작해 아이는 엄마가 가는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어 시무룩해 한다.
결국 마지막 장면에는 "손 좀 떼요. 제발"이라는 글과 함께 험상궂은 표정을 그려 웃음을 자아낸다.
'엄마랑 마트 갈 때 공감'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완전 공감간다" "엄마는 꼭 장 볼 때 엄마 위주로만 다니더라" "아이에게는 마트가 놀이터일텐데…엄마의 반응이 당연할지도"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