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용 삼성 커뮤니케이션팀장 “투자 계획 확정 안돼”

입력 2012-11-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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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용 삼성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삼성전자 투자 축소설에 대해 “투자계획이 아직 확정 안 됐다”고 일축했다.

이인용 팀장은 21일 삼성 수요사장단 회의 브리핑에서 “내년도 투자와 고용 등에 관심이 많은데, 경영계획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아직 올해가 한달 반 정도 남아있으니까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최근 발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9월에 집행된 삼성전자의 시설투자금액은 18조 4834억원이다. 이 가운데 3분기 투자액은 4조 5354억원으로 1분기 7조 7593억원, 2분기 6조 1887억원보다 크게 줄었다. 특히 3분기 투자액은 분기 기준으로 2010년 1분기(4조1415억원) 이후 10분기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업계는 이에 대해 삼성이 글로벌 장기침체에 대비해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로 해석하며, 내년 투자도 대폭 줄일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인용 팀장은 사장단 인사 시점에 대해서 “작년에는 12월 7일에 사장단 인사를 하고 13일에 임원인사를 했다”며 “정확히 알 수 는 없지만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삼성 사장단은 진창수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초청해 ‘일본의 정치경제와 한일관계’라는 주제의 강연을 들었다.

이 팀장은 “일본과 한국 기업 관련 얘기는 전혀 나오지 않았고, 정치·경제와 총선전망 등 큰 틀에서 강연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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