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소외계층에게 제주도 가족 여행 지원

입력 2012-11-21 11:32 수정 2012-11-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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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캠코와 대한적십자사가 함께하는 희망리플레이(Replay) 제주도 가족힐링캠프 행사에 초청된 고객 가족들이 제주도 저지오름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캠코 신용회복지원 채무자와 저소득·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간 제주도 희망리플레이(Replay) 가족여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여행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가족과의 여행 기회가 부족했던 캠코 신용회복지원 채무자와 저소득·다문화 가정 50가족(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 5회에 걸쳐 시행된 이번 행사는 물품이나 기부금 전달 등 일반적인 행사는 달리 여행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와 추억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마련됐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 여행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 가정이 가족들과 함께하는 여행을 통해 일상의 행복을 느끼고, 새로운 희망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형식적 지원이 아닌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방식으로 소외계층을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족여행에 참여한 가족들은 “형편상 좀처럼 계획하기 어려웠던 가족여행의 기회를 줘 감사하다”며 “아이에게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금융소외·사회 취약 계층의 자활의지 고취하고자 캠코가 지난 9월 대한적십자사와 체결한 ‘사회공헌협력 기부약정’에 의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캠코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하여 다양한 기초생활·문화역량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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