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슈 제인 도이체방크 공동 최고경영자(CEO)가 금융규제 강화에 은행권의 통합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인 CEO는 이날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일부 탄탄한 은행들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레버리지를 40% 축소했고 자기자본비율(Tier1)은 160% 늘렸다고 덧붙였다.
그는 “새 규제로 은행들 간의 인수·합병(M&A)이 불가피해졌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