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 결승골' FC 서울, 2년 만에 K리그 챔피언 등극

입력 2012-11-2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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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FC 서울이 2년 만에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FC 서울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41라운드' 그룹A(상위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정규리그를 3경기 남겨 놓고 올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FC 서울은 이날 전반 36분 터진 정조국의 골을 지켜내며 승점 3점을 추가, 승점 90점(27승9무5패)이 되며 2위 전북(승점 78)과의 승점 차를 12점으로 벌려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자력우승을 확정했다.

FC 서울은 이로써 전신인 럭키 금성과 안양 LG 시절을 합쳐 통산 네번째(1990년·2000년·2010년·2012년) 우승 고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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