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2일 골프존에 대해 본격적인 한파 시즌이 도래하면서 4분기 영업이익 급증도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 4000원을 제시했다.
신영증권 한승호 연구원은 “동절기가 오면서 골프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제로 수익성이 매우 좋은 네트워크서비스의 경우 동절기, 즉 4분기와 1분기가 최대성수기인데 이는 골퍼들이 혹한을 피해 스크린으로 몰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겨울 특수 수혜를 맞게 됨에 따라 골프존의 4분기 영업이익도 급증이 전망 된다는 것.
한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보다 47.0% 급증하고 영업이익도 68.1%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며 “또 벨류에이션도 매력적인 것으로 판단되는데 최근 동 사의 주가는 2012년과 2013년 PER 8.9배와 9.5배에 거래되고 있는데 통상 15~20배에 거래되는 레저섹터 특성상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