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회적기업 콘테스트 캠프’는 결선 진출 10개 사회적기업 전원이 참석해 전문 멘토단에게 분야별 멘토링을 받고 사회적기업가 간 네트워크를 통하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 프로그램이다.
이날 진행하는 전문가 멘토링은 1단계로 개별 기업의 총평과 핵심 이슈를 진단하는 원포인트 레슨을 받게 된다. 2단계로는 전략·기획, 홍보·마케팅, 비즈니스 모델, 공유경제, IT서비스 등의 진단과 멘토링을 받게 된다. 멘토단은 김동헌 IXR코리아 대표, 최상학 SK M&C 플래너, 김동준 성공회대 교수, 조민성 BnB Hero 대표, 이세민 더작은 실장 등 각 사업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멘토링 제공은 물론 인적 네트워킹을 통한 자원연계와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결선 진출팀은 사업계획서를 보완해 ‘세상 사회적기업 콘테스트’ 결선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최종 심사는 내달 6일에 개최되며, 최종 수상하는 5개 기업에게는 사업지원비로 1등 3000만 원, 2등 2000만 원, 3등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SK행복나눔재단 유항제 총괄본부장은 “SK는 사회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사회적기업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세상 사회적기업 콘테스트’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며 “이번 세상 캠프는 예선에서 선발된 10개 팀의 사업분야에 맞는 전문적인 멘토링을 통해 그들의 경영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다음달 6일에 있을 결선심사를 통해 선발된 수상 팀에게는 상금뿐 아니라 마케팅 교육, 프로보노 지원 등 사회적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