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대상] 대상, 삼성그룹… "잠 못 이룬 여름밤, 올림픽 없이 올림픽 표현"

입력 2012-11-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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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런던올림픽 선전 축하 광고’수상 소감

먼저 뜻 깊은 상을 주신 심사위원과 이투데이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수상은 런던올림픽에서 선전해준 모든 대한민국 선수들과 밤을 지새우며 응원한 국민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런던올림픽을 돌아보면 대한민국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는 생각이 든다. 종합5위라는 성적에 걸맞게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고,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당당히 세계 스포츠 강국으로 우뚝 섰다.

공교롭게도 지난 1948년 런던올림픽은 대한민국의 첫 참가 대회였다. 그때에는 7개 종목 52명의 선수들이 출전했고, 2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런던올림픽에서는 22개 종목, 245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세계 5위의 쾌거를 이룩해냈다. 규모나 실력 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했다. 그 뒤에는 원조 수혜국에서 지원국으로 올라선 대한민국의 힘이 있었다. 이번 런던올림픽은 이런 역사적 의미와 함께 국민들에게 커다란 자부심을 느끼게 해줬다.

▲이인용 삼성전자 부사장.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웠다. 한밤중까지 뜨거웠던 열대야 속에서 마주한 런던에서의 낭보들은 국민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이자 감동이었다. 뜨거운 여름 밤을 식혀준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땀과 눈물 덕분에 우리 국민들은 뜨거웠던 2012년 여름 밤, 조금 더 행복해졌다.

삼성도 이 감동을 국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 이번 광고는 17일간의 올림픽 기간 동안 하나가 된 우리 국민들의 모습을 그려보고자 기획됐다. 태극전사들의 선전에 잠을 설쳐도, 목이 터져라 외쳐도, 힘든 줄 모른 채 응원한 우리들 역시 런던올림픽의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삼성은 이러한 국민들의 성원을 표현하고자 기존의 인물 위주의 축하광고를 벗어나 한여름 밤에 불을 환히 밝힌 집들을 일러스트로 표현해 그 순간의 감동을 독특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삼성은 앞으로도 국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함께 나누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이투데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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