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대상]크리에이티브대상 - SK주식회사 "올림픽의 열정… 선수들 감동적인 스토리로"

입력 2012-11-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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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우 SK주식회사 전무

먼저 뜻 깊은 수상의 영광을 준 이투데이 독자 여러분과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캠페인은 런던올림픽에서 SK가 후원하는 종목들이 거둔 성과를 통해 SK의 스포츠 후원에 대한 철학을 전하고 더불어 큰 감동을 안겨준 선수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메시지를 담고자 기획됐다.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은 올림픽 캠페인이었던 만큼, 광고 제작과정에서도 사전준비와 발빠른 대응이 중요했다. 올림픽 개막 전부터 다양한 시나리오별 광고 안을 준비해두고 경기의 진행 추이를 지켜보며 메시지 등 방향을 조율했다.

▲SK주식회사 이만우 전무.
여자 핸드볼은 모든 경기마다 주요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4강 진출을 이뤄냈고 수영도 실격과 번복이라는 가슴 철렁한 순간들을 겪어야만 했다. 올림픽 사상 최고의 성적을 보여준 펜싱도 심판의 오심으로 인해 뼈아픈 눈물을 닦아내야만 했다.

그래서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SK의 후원 종목을 노출하고 성과를 과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선수들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부각시켜 메시지 공감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다행스럽게도 후원하는 모든 종목의 선수들이 훌륭한 성과와 함께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을 발휘해 준 덕분에 이렇게 의미 있는 결과물이 탄생했다.

잦은 부상과 예상치 못한 난관들 속에서도 굽히지 않는 열정으로 국민들에게 행복한 여름을 선사한 선수들에게 다시 한 번 뜨거운 감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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