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문규영 회장 등 아주 임직원 200여명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아주그룹 계열 아주복지재단은 지난 21일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 및 전국 사업장 일대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부싯돌’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문규영 회장을 비롯, 아주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봉사활동에는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 관계자와 전원마을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340여세대에 1가구당 200장씩 총 6만9000장의 연탄과 쌀 660kg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주민을 위해 집 수리, 보일러 수리, 독거노인을 위한 한방 이동진료 도우미 봉사 등 다양한 방식의 나눔 활동도 펼쳤다.
2005년부터 진행된 사랑의 부싯돌은 12월에도 연탄 4000장을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내달 22일 우면동 접시꽃 마을에서 전개되는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가족 50여명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문규영 아주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나눔의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05년에 설립된 아주복지재단은 ‘사랑의 부싯돌’뿐 아니라 베트남·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 아주 꿈나무 장학금, 저소득 가정 자녀를 위한 아주 행복한 공부방, 중증장애 부모를 위한 아주 특별한 여행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