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교육그룹이 전세계 가난한 어린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국제 어린이 양육 기구 한국컴패션에 후원금 총 1억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커스 교육그룹이 기부한 후원금은 컴패션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에 사용될 방침이다.
먼저 6000만원은 태아와 영아 사망률이 높은 국가의 산모들이 건강한 출산 및 양육의 기초를 세울 수 있도록 돕는 ‘태아·영아 살리기 프로젝트에 활용된다.
나머지 4000여만원은 탄자니아의 컴패션 어린이센터 건축과 도서관 및 컴퓨터 등 시설을 마련하는 등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교육을 받을 수 있는데 지원될 예정이다.
조동성 해커스어학원 대표는 “해커스는 ‘지식의 나눔을 통한 사회환원’을 기업철학으로 가지고 있다”면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연이어 펼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기부금뿐만 아니라 교육기부 등 다양한 형태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컴패션은 전세계 가난한 어린이들을 후원자와 일대일 결연을 맺어줘 성인이 될 때까지 후원하는 국제 어린이 양육 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