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BC)
배우 오연수가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녹음을 하던 도중 눈물을 흘렸다.
오연수는 MBC 창사특집 ‘휴먼다큐멘터리 사랑’ 2편 ‘우리 엄마 본동댁’에서 생애 처음으로 나레이션을 맡아 진행했다.
‘휴먼다큐멘터리 사랑’의 두 번째 이야기 ‘우리 엄마 본동댁’은 8남매 중 7번째 딸이지만 치매인 친정어머니를 모시며 살고 있는 채승애 씨(40세)와 그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다.
오연수는 나레이션을 맡은 이유에 대해 “평소 ‘휴먼다큐멘터리 사랑’의 애청자였고 친정어머니를 모시는 딸의 사연에 깊이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연수는 초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녹음을 하다 중반 이후 주인공이 눈물을 흘리는 부분에서 감정이 이입돼 함께 눈물을 흘렸다.
한편 오연수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휴먼다큐멘터리 사랑’ ‘우리 엄마 본동댁“은 22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