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중 8명 “은퇴가 두렵다”

입력 2012-11-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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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직장인은 은퇴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출판사 알키와 함께 직장인 1183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은퇴계획’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79.5%가 ‘두려움, 슬픔 혹은 인생의 끝 등 부정적인 느낌이 든다’고 답했다.

반면, ‘휴식, 기대감 혹은 새로운 시작 등의 긍정적인 느낌이 든다’는 응답자는 20.5%에 그쳤다.

부정적인 느낌이든다고 답한 직장인들 71.8%는 그 이유로 ‘월급이 사라지면 경제적으로 어려워질 것 같아서’(복수응답)란 대답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더 이상 할 일이 없다는 것 때문에(39.6%) △소속이 없어지기 때문에(31.8%) △직장을 통해 만난 인간관계가 단절될 것 같아서(13.5%) △그동안의 삶의 패턴이 완전히 바뀌기 때문에(10.1%) △기타(0.3%) 순이었다.

‘은퇴나 퇴직을 하고 나서도 일할 생각이 있는지’를 질문에 ‘있다’란 응답자가 86.5% 였으며 ‘없다’는 응답은 13.5%로 나타났다.

‘일을 하고 싶은 이유’로 ‘경제적인 수입을 얻기 위해서’가 응답률 59.1%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또 △개인적인 자아실현을 위해서(34.6%) △두 번째 인생에서 꼭 해보고 싶은 일이 있어서(25.7%) △일을 통해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고 싶어서(23.3%) △그저 아무 일도 하지 않은 것이 싫어서(17.6%) △기타(0.1%)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제2의 인생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를 질문한 결과, ‘경력을 살린 재취업’이 응답률 39.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 직접 창업(38.4%) △사회 기여 활동_봉사활동(29.8%) △귀농(22.8%) △프랜차이즈 업체를 통한 창업(17.1%) △완전한 은퇴, 아무 일도 하지 않겠다(5.6%) △기타(1.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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