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수목드라마 ‘보고싶다’의 상승세가 무섭다. 지난 21일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두 자릿수에 진입하더니 22일 다시 한 번 기록갱신을 한 것.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보고싶다’는 11%로 동시간대 선두 ‘전우치’ 13.2%를 바짝 추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박유천)는 어린 시절 수연(윤은혜)을 성폭행했던 범인에게 폭행과 협박을 당하는 장면이 보여졌다. 뿐만 아니라 조이가 된 수연이 자신을 성폭행했던 범인과 마주치면서 불안에 떠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프랑스에서 돌아온 수연과 해리(유승호)가 우연히 정우와 마주치면서 다시 시작되는 삼각 러브라인에 시청자의 관심이 주목되는 만큼 향후 ‘보고싶다’의 시청률 상승세 또한 귀추가 모아진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대풍수’는 8.8%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