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측 “CS코리아, 안철수와 아무 관계 없다”

입력 2012-11-23 1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측은 23일 일부 회원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지지선언을 한 ‘CS코리아’와의 연관성을 거듭 부인했다.

안 후보 캠프 정연순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캠프가 활동을 시작한 직후부터 CS코리아는 진심 캠프 및 안 후보와 어떠한 관계도 맺고 있지 않음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전했다.

‘철수(cheolsoo)’ 이니셜을 딴 CS코리아는 안 후보를 지지하는 자발적 모임으로 알려져 있다. 안 후보 측은 공식 팬클럽인 ‘해피스’와는 우호적 관계를 유지했던 데 반해 자발적 지지모임인 CS코리아, 철수산악회 등과는 줄곧 선을 그어왔다.

이에 앞서 CS코리아 회원이라고 밝힌 20여명은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 후보 지원활동을 백지화하고 나라사랑의 일념으로 박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안 후보는 다운계약서·딱지·호화주택 등 파렴치한 행태가 드러났고 정치쇄신은 커녕 좌파까지 망라한 쇄신 대상인 민주통합당과 권력 나눠먹기 게임으로 초심을 무참히 버렸다”면서 “회원 20만 명 중에 중도를 표방하는 분이 많이 있어서 절반 이상인 10만2000명이 탈퇴했고 현재도 탈퇴가 진행 중”이라고 주장했다.

캠프 한 관계자는 “CS코리아 등이) 안 후보가 집권 후 공직을 전리품으로 쓰지 않겠다고 한 데다 스킨십을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불만을 가진 것 같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16,000
    • -0.91%
    • 이더리움
    • 4,729,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5.26%
    • 리플
    • 2,057
    • +0.93%
    • 솔라나
    • 355,800
    • +0.45%
    • 에이다
    • 1,484
    • +11.41%
    • 이오스
    • 1,069
    • +8.75%
    • 트론
    • 297
    • +6.45%
    • 스텔라루멘
    • 700
    • +67.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50
    • +4.96%
    • 체인링크
    • 24,240
    • +12.85%
    • 샌드박스
    • 581
    • +17.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