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LPGA)
이보미는 24일 일본 미야자키현의 미야자키골프장(파72ㆍ6467)에서 열린 JLPGA투어 챔피언십 리코컵 3라운드 경기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선두에 올라섰다. 2위 박인비(24)와는 2타차.
2라운드까지 요코미네 사쿠라(27ㆍ일본)에 1타 뒤져 있던 이보미는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며 단숨에 선두로 도약, 올 시즌 3승에 청신호가 켜졌다.
박인비는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08타로 2위, 합계 4언더파 212타를 친 신현주(32)는 요코미네 사쿠라와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올 시즌 JLPGA투어 첫 상금왕을 확정지은 전미정(30ㆍ진로재팬)은 버디 3개, 보기 3개로 스코어를 줄이지 못하며 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7위를 마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