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트위터)
머리 기른 차두리 사진이 화제다.
최근 차두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겁 없고 꿈 많던 시절 하하하 대학교 1학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두리는 푸른색 니트 상의를 입은 단정한 모습으로, 긴머리에 풋풋한 외모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 2002년 태극마크를 달고 월드컵 출전당시부터 최근 셀틱에서까지 오랜 시간 ‘민머리’ 헤어스타일을 유지해온 차두리인만큼 긴 머리가 약간 어색하게 느껴진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머리가 아닌 차두리가 더 어색해”, “머리를 기르니까 훈남 같다”, “아버지 차범근 씨를 많이 닮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차두리는 이번 시즌 스코틀랜드 셀틱을 떠나 독일의 뒤셀도르프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