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새 앨범 USB 형태로 발매 '파격 시도'

(공연세상)

가수 김장훈이 정규 10집 앨범을 USB 형태로 발매한다.

소속사 공연세상은 26일 김장훈의 10집 앨범에 대해 "다음달 6일 CD는 물론 김장훈의 캐릭터 모양으로 만들어진 4기가 USB로 발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USB 앨범 패키지는 원래의 CD케이스에 가로 4.5cm, 세로 6.5cm의 크기의 4기가 USB가 담긴다. USB에는 전문 감상용 웨이브 파일과 차량용 음악 감상을 위한 MP3파일 등 두 가지 형태의 음악 파일과 뮤직비디오가 수록된다. 음악 파일과 뮤직비디오를 담아도 3기가 이상의 여유공간이 남아 소장가치와 실용성을 함께 갖줬다. 이번 앨범은 15000원 전후의 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다.

김장훈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가전 전시회를 다녀온 후 USB 앨범을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장훈은 다음달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김장훈 원맨쇼 '아듀' 서울 공연을 열고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