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새 위원 “물가 목표 달성때까지 추가 완화 실시해야”

입력 2012-11-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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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BOJ 회의록 공개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 정책 이사회 9명 중 새로 선출된 2명의 위원이 지난달 30일 회의에서 BOJ의 목표를 달성할때까지 추가 완화정책을 지속하자는 주장을 펼쳤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BOJ 회의록에 따르면 사토 타케히로와 구이찌 타카히데는 BOJ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1%를 유지할때까지 공격적인 완화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의견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토의 주장은 과반수를 넘기지 못했지만 BOJ는 1% 목표치를 달성할때까지 강력한 완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회의록의 하이라이트는 두 명의 이사가 경제 위축을 완화시키기 위해 부양책을 지지했다는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내달 열리는 선거는 정치인들이 디플레이션을 막고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BOJ가 추가 부양 조치를 펼치도록 압박하는데 힘을 보탤 전망이다.

앞서 BOJ는 지난달 30일 열린 회의에서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BOJ가 오는 12월16일 열리는 회의에서 또 추가 부양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미쓰비시UFJ의 세키도 타카히로 전략가는 “정부는 예산 압박으로 인해 대규모 추가 부양 조치를 취할 수 없을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정부는 BOJ가 추가 부양책을 펼치도록 압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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