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7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4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 기록 및 견조한 수익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제시했다.
신영증권 김윤오 연구원은 “3분기 동사 매출액은 현대기아차 파업에도 매출액 성장액이 전년 동기 보다 20.2% 높았고, 4분기 역시 견조한 성장세로 매출액 2조 6000억원이 예상된다”며 “3분기에 발생한 현대기아차의 국내 공장 파업으로 인해 글로벌제고가 극히 낮은 상황으로 적정재고 수준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4분기 수출이 큰 폭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현대차 글로벌 판매에서 중국 판매 비중은 약 20%수준으로 조인트벤처사업은 수익원 확대도 긍정적이라는 것.
김 연구원은 “중국 현지업체와의 조인트벤처(JV) 설립 일정이 11월 중순에 마무리 되는데 중국시장내 현대기아차 판매는 꾸준히 우상향 추세이므로 동사의 조인트벤처 설립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