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UFO조사분석센터
한국UFO조사분석센터는 "지난 22일 저녁 9시7분께 수원 창룡문 부근 상공에 유백색의 강렬한 빛을 발산하는 발광 비행물체가 일가족에 의해 동시 목격된 후 카메라에 선명한 형태로 촬영됐다"고 27일 밝혔다.
공개된 사진은 소민수라는 한 고등학생이 촬영한 것으로 그는 "물체가 수평으로 왔다갔다 하다가 좌우측으로 이동 후 왼쪽 아래로 하강한 뒤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당시 소군 외에도 소군의 아버지와 어머니 역시 같은 발광 비행물체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군의 어머니는 "처음에 물체가 위에서 하강해 내려오더니 정지된 상태로 한참을 있기에 UFO가 확실하다고 생각했다"며 "이후 우측으로 수평 이동한 뒤 다시 좌측으로 이동하다가 상승하며 아래쪽으로 사라졌다"고 말했다.
서종한 UFO조사분석센터장은 사진을 분석한 후 "사진에 찍힌 미확인물체는 3명이 각기 다른 장소에서 동시 목격하고 촬영된 점으로 미뤄 신빙성이 매우 높다"며 "제출된 사진은 원본으로 이미지 확대분석 결과 돔 원반형 물체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수원 화성 UFO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우주인이 있는걸까?" "저 가족은 얼마나 놀랐을까?" "수원 화성 UFO 완전 신기하네" "나도 실제로 UFO 한 번 봤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