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곡산업단지 1차분양 성적 저조…용지 40%만 신청

입력 2012-11-27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2만㎡ 중 8만7000㎡…7개 업체서 계획서 제출

서울 마곡산업단지 1차 일반분양에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7개 업체에서 계획서를 제출했지만 22만㎡ 중 8만7000㎡, 목표치의 40%정도만 신청이 이뤄졌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1차 분양에 대우조선해양과 롯데제과, 이랜드월드, 웹케시, 에어비타, 엔터기술, 제닉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7개사가 신청했다.

그러나 이들 기업이 신청한 총 면적은 목표치인 22만224㎡의 39.8%에 불과한 8만7035㎡에 그쳤다. 전체 산업용지(72만8402㎡)를 기준으로 볼 때 12%수준이다.

시는 또 39개 용지를 분양하기로 했지만 이들 7개사는 각 1개씩 신청하는 데 그쳤다.

클러스터별로는 △IT·나노 산업 중심지(InT)에 3개 △바이오산업 중심지(BiT) 2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산업 중심지(GeT) 1개 △복합의료 중심지(BmT) 1개 기업이 계획서를 제출했다.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는 7개 평가요소와 23개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검토해 평가점수를 합산해 1000점 만점에 60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는 기업을 협의대상자로 선정해 연말까지 입주·분양계약을 마칠 계획이다.

시는 현재 2차 분양에 대한 수요조사도 병행하고 있으며 내년 초 2차 일반분양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1: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89,000
    • -1.63%
    • 이더리움
    • 4,657,000
    • -2.74%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1.86%
    • 리플
    • 1,931
    • -3.93%
    • 솔라나
    • 323,300
    • -2.62%
    • 에이다
    • 1,329
    • -2.06%
    • 이오스
    • 1,098
    • -4.85%
    • 트론
    • 273
    • -1.44%
    • 스텔라루멘
    • 608
    • -13.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00
    • -3.16%
    • 체인링크
    • 24,060
    • -2.23%
    • 샌드박스
    • 828
    • -11.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