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하나금융그룹을 통한 사회봉사활동 ‘하나사랑봉사단’, 사내 봉사 동아리 ‘다솜’ 활동, 그리고 지역 주민의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하나여의도 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금융상품을 통한 기부프로그램에도 앞장서고 있다. 업계 최초로 고객이 가입한 금융상품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수익의 일부를 공익단체 및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하나대투 기부 서비스’를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그룹차원의 사회공헌활동 외에도 자발적으로 다방면에 걸쳐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에 나눔의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9년간 매달 복지시설 방문 등 다양한 활동 전개 = 하나금융그룹의 전체 임직원들은 ‘하나사랑봉사단’을 통해 매달 급여의 일부를 성금으로 적립,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결식아동, 소년소녀 가장들을 후원한다. 또 매년 연말에는 하나사랑더하기 사회봉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매해 연말에는 하나사랑더하기 사회봉사 활동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펼쳐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담그기와 연탄 나눔, 다양한 나눔 활동 등 그룹 임직원 전체의 70%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다솜’은 지난 2003년부터 9년동안 매달 장애복지시설을 방문해 자원봉사를 하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100여명의 직원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경기도 용인 소재의 장애시설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연말에는 직원대상으로 성금을 모금하고 자선바자회를 여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자선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하나금융그룹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여의도 하나대투증권 빌딩 3층 한마음홀에서 ‘하나여의도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공연은 어느덧 50회를 훌쩍 넘어 여의도에 거주하는 주민뿐 아니라 직장인 등 3만명이 넘는 관객이 자리를 함께했다.
현재까지 대한적십자사, 문화예술위원회, 한국실명예방재단, 양준혁 야구재단, 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익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후원금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양준혁야구재단과 금융상품을 통한 기부금 조성과 재단 후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하나대투증권은 고객의 금융상품 등에서 발생하는 상품보수와 수수료의 일부를 고객의 이름으로 양준혁야구재단에 기부를 대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국민의 시력보호와 실명 예방을 위해 세워진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저소득층 개안수술 기금 조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품 수수료 등을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하고 시력 복원 수술 등을 원하는 저소득층은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하나대투증권이 판매하는 ‘하나UBS 아이비리그플러스 적립식 펀드’는 기본적으로 자녀의 학자금 마련을 위한 펀드지만 더불어 이웃과 소외 계층의 청소년도 지원하는 상품이다.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고객의 펀드 계좌 당 1000원씩 적립금을 미소금융재단과 청소년을 위한 장학재단에 기부해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