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가 2013년 창립40주년을 맞이해 전국민 모두가 즐거운 산행을 즐길 수 있는 ‘40명산도전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부터 11월까지 약 1년간 국내의 주요 명산 40곳을 설경, 기암, 봄꽃, 철쭉·가족, 신록, 명산, 성하·계곡, 초가을·야생화, 단풍, 억새·초의 10가지 테마로 나눠 등반하는 이벤트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전원에게는 등산모자, 도전단 깃발들을 포함해 도전 단계별 사은품이 증정되며, 다양한 게릴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편리하고 안전한 산행을 위해 총 100명의 등산전문가(블랙야크 세르파 및 지역별 명산가이드)가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며 정상에서 대기중인 세르파를 만나 등정을 인증 받으면 된다.
‘40명산도전단’의 완주자는 블랙야크에서 제공하는 각종 산행 이벤트에 참석 자격이 부여되며, 완주자 중 40명을 추첨해 해외 유명 트래킹 코스에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12월 31일 까지 블랙야크 마운틴북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14세 이상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5만원으로 참가금액의 50%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히말라야 낙후지역의 교육 및 기초생활개선을 위해 기부된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블랙야크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나라 산의 아름다움을 블랙야크와 함께 순례하고,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사계절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