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사람, 사랑’ 나눔 경영 실천한다

입력 2012-11-27 15: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람,사랑’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삼성생명의 광고카피다. 삼성생명은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을 나누겠다는 나눔경영을 목표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지 오래다.

삼성생명은 지난 1982년 사회복지법인인 삼성생명 공익재단을 설립한데 이어 1995년에는 삼성생명 사회봉사단을 창단했다. 현재 임직원 6000명과 컨설턴트 4만여명이 총 180 여팀을 구성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지역사회 복지기관 등과 연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생명 사회공헌의 특징은 봉사활동과 아울러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한다는 점이다.

‘세살마을’(출산 및 육아 지원을 통한 양육 환경 개선)과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북 연주를 통한 청소년 정서 순화)이 대표적이다. 이 사업들은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인 저출산과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착안됐다.

‘세살마을’은 생후 세 살까지 양육의 중요함을 알리고 엄마 혼자가 아닌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나아가 사회 구성원이 함께 아이를 돌보자는 취지로 2009년 설립된 교육기관이다.

이후‘세살마을’은 영유아(0~3세)를 행복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키우기 위해 탄생축하 사업, 과학적 육아프로그램 제공 등 생명공동체 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 청소년의 정서 순화에도 팔을 걷었다. 삼성생명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흥겨운 타악(打樂)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 순화를 할 수 있도록 중학교에 모듬북을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올해까지 100개 학교를 창단하고 학교에 모듬북(500만원 상당)과 난타 동영상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여성암 예방 및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활동도 보건복지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펼치고 있다.

국내 여성암 환자가 남성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특히 자궁경부암은 80% 이상 예방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해 전국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5000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무료접종 및 예방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10~30대까지의 사망원인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사회문제인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5000여 개 중고교에 자살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80,000
    • -0.93%
    • 이더리움
    • 4,764,000
    • +3.75%
    • 비트코인 캐시
    • 706,500
    • +4.13%
    • 리플
    • 2,073
    • +2.83%
    • 솔라나
    • 355,100
    • +0%
    • 에이다
    • 1,489
    • +8.69%
    • 이오스
    • 1,071
    • +3.48%
    • 트론
    • 296
    • +4.23%
    • 스텔라루멘
    • 700
    • +47.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00
    • +3.74%
    • 체인링크
    • 24,440
    • +11.75%
    • 샌드박스
    • 614
    • +21.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