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가 ‘중국 보험감독관리위원회(CIRC)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보험회사 해외진출 담당 임직원과 금감원 관련부서 직원 등 약 70여명이 참가한 이번 세미나에서 CIRC는 중국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산업 현황, 중국 보험시장 발전 현황 등을 소개했고 이후 주요 관심사에 대한 질의·응답이 오고갔다. 특히 지난 5월 개방된 중국 자동차 책임보험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내년에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ank Indonesia)과 자본시장감독청(BAPEPAM) 인허가 담당자 초청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국내 금융회사들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 감독당국 초청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감독당국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감독당국 초청 세미나는 해외진출 수요가 높은 국가 감독당국의 인허가 담당자 등을 초청, 현지 감독제도와 인허가 절차 등을 소개함으로써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해외 감독당국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