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게임은 지노게임즈가 개발 중인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데빌리언’을 27일 공개하고 1차 비공개 베타테스트(CBT) 일정도 밝혔다.
지난 2009년 8월 개발을 시작한 ‘데빌리언’은 작년 4월 퍼블리싱 계약 발표로 외부에 처음 알려진 뒤, 약 3년 동안의 개발 과정 끝에 일반인들에게 최초 공개된다.
데빌리언은 타격감이 뛰어난 1대 다수의 핵앤 슬래쉬(Hack & Slash) 전투를 접목시킨 성장 지향형 MMORPG다. 또 회화풍의 미려한 아트와 쉬운 조작만으로 다수의 적을 호쾌하게 쓰러뜨리는 액션성 넘치는 전투, 퀘스트를 수행하며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스토리 진행, 다이나믹하게 생성되는 3D 던전 시스템이 게임의 주된 특징이다.
박원희 지노게임즈 대표는 “쿼터뷰 시점의 데빌리언은 전투 상황의 즉각적인 인지, 마우스와 키보드를 활용한 직관적인 조작을 통해 다수의 몬스터를 제압하는 통쾌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작품”이라며 “첫 CBT에서는 데빌리언의 장점인 전투 부분을 최대한 살려 유저분들에게 제대로 된 검증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타격울림 MMORPG ‘데빌리언’은 27일부터 테스터 참가 접수를 시작해 다음달 4일 테스터 당첨자를 발표한다. CBT는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데빌리언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CBT에 관한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dv.hangame.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