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하락…달러 강세·인도 수요 감소

입력 2012-11-28 06: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 금값이 27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인도의 금 수요가 감소한데다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서 대체투자 수단인 금에는 매도세가 유입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 부문의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0.4% 내린 온스당 1742.3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UBS는 이날 보고서에서 인도의 금 수요가 감소했다고 전했다.

주요 6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9% 상승해 80.404를 나타냈다.

미국의 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도 금값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미국 상무부는 10월의 방산 장비와 항공기를 제외한 비방산 핵심 자본재 주문 실적이 전월 대비 1.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리처드 피셔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독일 베를린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경제 성장을 위해 부양책을 발표했지만 이같은 통화정책이 지속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로널드 스토퍼레 에르스테그룹뱅크 원자재 애널리스트는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금값은 하락했다”면서 “실질적 금 수요도 줄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09,000
    • +0.07%
    • 이더리움
    • 4,784,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1.81%
    • 리플
    • 1,953
    • -1.56%
    • 솔라나
    • 326,800
    • -0.73%
    • 에이다
    • 1,362
    • +1.87%
    • 이오스
    • 1,110
    • -3.23%
    • 트론
    • 279
    • +0.72%
    • 스텔라루멘
    • 629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00
    • -0.53%
    • 체인링크
    • 25,230
    • +4.78%
    • 샌드박스
    • 842
    • -5.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