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해외 PF 관련 세미나 개최

입력 2012-11-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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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28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39개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들을 초청해 ‘수은-IB-국내 금융기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해외 프로젝트(PF) 지원 경험이 풍부한 수은과 외국계 투자은행(IB)이 최근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해 해외 PF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금융기관들에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마련됐다. 또 수은, 외국계IB, 국내 금융기관 등 3자간 협업 방안도 세웠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민·신한은행 등 30개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BNP 파리바 SMBC 등 9개 국제 투자은행에서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2개 세션(Session)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선 해외 PF시장 동향과 수은의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 지원방향, 그리고 수은·외국계 투자은행·국내 주요은행 등 3자간 협업방안이 논의됐다.

두 번째 세션에선 외국계 투자은행(IB)의 해외프로젝트 참여 경험과 개도국 시장 현황, 해외프로젝트 진행 시 법적 고려사항, 리스크 관리방법에 대해 비교적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남기섭 수은 총괄기획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별도로 운영해오던 ‘국내 금융협력기관 협의회’와 ‘IB포럼’을 하나로 연결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국내 금융기관들과 적극적인 인력교류 등을 통해 해외프로젝트 공동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협력기관 협의회는 국내 상업은행, 증권사, 생보사, 손보사 등 24개 기관이 참여하는 정례 협의회다. 또 IB포럼은 수은과 글로벌 IB 9개 기관과의 정례 협의회다.

참석자 중 국내 은행의 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그동안 막막하게 느껴지던 해외 PF시장에 대한 많은 정보와 노하우를 배우게 됐다”며 “수은이나 IB들과 협력해서 해외 PF시장에 적극적인 진출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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