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만명 돌파 ‘늑대소년’, 재회 담은 엔딩 컷 추가…재개봉

입력 2012-11-28 16:53 수정 2012-11-28 17: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영화사 청어람)
송중기 박보영 주연 영화 ‘늑대소년(감독 조성희)'의 확장판 개봉이 확정됐다.

28일 제작사 영화사 비단길은 “‘늑대소년’ 관객들의 요청에 확장판 개봉을 확정짓고 영화의 또 다른 엔딩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늑대소년’은 한국 역대 멜로영화 최단기간 흥행 신기록에 이어 2012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3위에 등극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특히 지난 25일 영진위 박스오피스 집계결과 600만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이에 제작사 측은 ‘늑대소년-확장판’을 전격 개봉하기로 한 것.

조성희 감독은 개봉 후 관객과의 대화에서 “사실 박보영과 송중기가 재회하는 엔딩 장면을 촬영한 컷이 있긴 하다”라며 개봉 버전과 다른 엔딩의 존재를 밝혔다. 주인공 송중기 역시 “공개되지 않은 엔딩 씬에서 보영 씨가 연기를 너무 잘했다. 기회가 된다면 또 다른 엔딩 버전도 공개되면 좋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 사실이 전해져 관객들로부터 미공개 영상 공개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늑대소년-확장판’에는 늑대소년과 소녀의 애틋한 재회를 담아낸 다른 버전의 엔딩 컷뿐만 아니라 악역 지태의 속마음을 알 수 있는 히든 스토리와 늑대소년과 함께 한 소녀의 가족 그리고 마을사람들과의 에피소드가 추가된다. 12월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86,000
    • -0.2%
    • 이더리움
    • 3,262,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434,100
    • -0.71%
    • 리플
    • 717
    • -0.28%
    • 솔라나
    • 192,400
    • -0.36%
    • 에이다
    • 472
    • -0.42%
    • 이오스
    • 635
    • -1.4%
    • 트론
    • 207
    • -1.9%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0.4%
    • 체인링크
    • 15,150
    • +1.2%
    • 샌드박스
    • 340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