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6억2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수익구조 개선과 원가절감을 위한 노력으로 이익률이 크게 개선됐다”며 “특히 주요 원자재인 천연고무와 합성고무의 원가가 안정됐고, 중국 자회사의 공장 투자도 마무리돼 현재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는 점 등이 실적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에드워드 김 회장은 “지난 2010년 국내 증시에 상장할 당시만 해도 회사 설립 이래 단 한 차례의 적자 없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나, 원자재 가격 급등 등의 이유로 상장 이후 최근 2년 간 손실을 봤다”며 “이제 여러 악재가 해소됐고 회사도 안정을 되찾아 올해를 기점으로 흑자전환을 달성하고 다시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