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국 재정절벽 협상 낙관론에 상승…다우 106.98P↑

입력 2012-11-2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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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28일(현지시간)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 재정절벽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06.98포인트(0.83%) 상승한 1만2985.1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99포인트(0.81%) 오른 2991.78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0.99포인트(0.79%) 상승한 1409.93에 거래를 마쳤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14명을 초청해 기업과 부유층을 상대로 한 세율 인상에 대한 재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메리어트호텔의 아르네 소렌슨 CEO, 보험사 스테이트팜의 에드 러스트 CEO, 중장비 제조업체 캐터필러의 더글러스 오버헬먼 CEO, 통신사 AT&T의 랜덜 스티븐슨 CEO 등이 참석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9일 밋 롬니 전 공화당 대통령 후보와 회동할 예정이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재선에 성공한 직후 수락 연설을 하면서 이른 시일 내에 롬니와 만나 재정 절벽 등의 현안을 타개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듣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롬니와 점심을 함께 하면서 그를 위로하고 재정절벽 협상에서 초당적인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재정절벽 협상의 큰 틀에 대해서는 앞으로 수 주 내에 공화당과 합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크리스마스 전에 협상을 마무리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존 베이너 하원의장도 재정절벽 협상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밝혔다.

베이너 하원의장은 이날 공화당 의원들과 비공개 만남을 가진 후 기자회견에서 공화당이 반대해 온 이른바 ‘부자 증세’만 아니라면 새로운 세입 증대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할수 있다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한달 전 출시한 윈도8의 매출이 호조를 보인다는 소식에 1.0% 올랐다.

코스트코는 주주들에게 특별 배당을 실시하기로 하면서 6.3% 급등했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와 월마트는 각각 2.0%, 1.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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