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하락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29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90포인트(0.75%) 오른 254.25를 기록하고 있다.
밤 사이 뉴욕증시가 재정절벽 해결 기대감에 상승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1.00포인트 뛴 253.35으로 개장했다.
개장 초부터 기관이 44계약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52계약, 43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장 베이시스가 +0.52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93억원, 비차익거래 89억원 순매수로 총 183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2574계약 늘어난 10만3595계약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