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룸버그
데미 무어가 26세 아트 딜러와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선은 28일(현지시간) 데미 무어에게 새로운 ‘토이보이(toyboy)’가 생겼다고 보도했다. 토이보이는 연하 애인을 다소 비하하는 말로 이혼한 전 남편 애쉬튼 커처에게도 붙었던 별명이다.
선에 따르면 데미 무어의 새로운 애인은 올해 26세의 아트 딜러 비토 슈나벨. 그는 미국 화가이자 영화 감독인 줄라안 슈나벨의 아들이다.
이들은 얼마 전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이 주최한 데미 무어의 50세 생일 파티에서 만나 은밀하게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데미 무어와 슈나벨이 무려 24년의 나이차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코드’가 맞았기 때문. 데미 무어와 두 번째 남편 애쉬튼 커처의 나이차는 무려 16세였다.
슈나벨의 연애 경력도 만만치 않다. 그는 21세 때 당시 44세인 호주 출신 슈퍼모델 엘 맥퍼슨과 사귀었고, 영화 ‘반지의 제왕’에 출연한 할리우드 여배우 리브 타일러(35)와도 연애한 이른바 ‘연상녀 킬러’다.
일각에서는 데미 무어가 밀라 쿠니스와 바람난 애쉬튼 커처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보다 더 어린 남자를 연애 상대로 골랐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쇼타콤플렉스(이하 쇼타콤)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쇼타콤은 어린 남성에게 호감 또는 애정을 느끼는 여성이나 증상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