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이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손잡고 자사 직원들은 물론 2만여 협력사 직원 및 매장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30일 부터 개인정보보호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내용은 개인정보 개념 및 개인정보보호 필요성,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조치사항을 비롯해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관리적, 기술적, 물리적 조치사항 정보주체 권리보장 등을 담고 있으며,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사이트 ‘배움나라’의 지원을 받아 연간 무상으로 진행된다.
한석안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활용지원부 부장은 “배움나라에서 취약계층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컴퓨터기초, 인터넷 활용, 스마트 폰 활용 등 80여 개 교육과정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면서 “최근 강조되고 있는 국민의 개인정보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