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커피체인점 스타벅스가 미국에서 ‘게이샤’커피 그란데 사이즈(16온스)를 7달러(약 7600원)에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스타벅스에서 가장 비싼 커피로 고객들의 프리미엄 음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 커피는 0.5파운드에 40달러이며 12온스인 톨 사이즈는 6달러라고 통신은 전했다.
게이샤는 에티오피아 서남쪽 게이샤 숲에서 자라던 커피 품종으로 재배하기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다.
리사 파스 스타벅스 대변인은 이날 이메일 성명에서 “게이샤처럼 드물고 섬세한 커피를 맛보기를 원하는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고급 커피를 더 많이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