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기업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산하 기관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기업의 육성과 진흥을 목적으로 2010년 신설됐다. 현재 700여 개에 이르는 사회적기업들에게 사회적기업가 양성과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 사회적기업을 위한 컨설팅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신한은행은 사회공헌 컨설팅 전담조직을 구성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추천하는 사회적 기업들에게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사회적기업가 및 예비사회적기업가의 역량 제고를 위한 경영 및 금융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의 경영컨설팅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회공헌 컨설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사회적기업에 대한 금융권 최초의 업무협약인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