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29일부터 12월 12일(수)까지 2주간 전점에서 난방용품전을 진행한다. 이달 22일까지 전체 난방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63.3%나 늘었고 특히 전기요, 전기매트, 전기히터 등 상품의 경우 지난해 대비 각각 81.0%, 70.3%, 49.8% 매출이 오르는 등 겨울 준비가 한창이다.
주요 상품으로는 발열 속도가 빠르고 수명이 오래 가 가정에서 선호하는 할로겐 선풍기형 히터를 7000대 준비해 초저가인 3만9000원에, 온도조절 기능이 있는 스탠드형 히터인 석영관스탠드 히터(2단)를 5000대 준비해 2만4000원에 내놨다.
좌우분리 난방 기능과 타이머 기능을 갖춘 보료 스타일의 고급 전기매트(140cm*200cm/2~3인용)를 9만9000원에 판매한다.
백화점과 아웃렛 등도 겨울 옷과 난방용품을 최대 50~80% 할인된 가격에 내놓고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아이파크백화점은 다음달 9일까지 '에너지 절약 방한용품전'을 열어 의류와 난방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타미힐피거와 헨리코튼 등 남성 의류 브랜드 4개는 패딩조끼와 니트류를 20~50% 할인한다. 매긴나잇브릿지 등 여성 의류 브랜드 3개는 털조끼를 특가에 한정 수량 내놓는다. 난방용품 중 절전형 전기매트는 20~40%, 온열기능이 있는 로하스 연정침대는 10~20% 각각 저렴한 값에 선보인다.
또한 패딩점퍼를 사면 털조끼를 덤으로 주는 ‘펄 세트 상품전’을 열어 ‘ab.f.z’는 14만9000원, ‘GGPX’는 17만9700원에 패딩점퍼와 펄베스트를 묶음 상품으로 선인다. 또 ‘퍼 아이템 특별전’에서는 ‘베스띠벨리’ 털 베스트를 30만9000원, ‘ab.f.z’ 가죽 털베스트를 31만9200원에 각각 2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며 ‘GGPX’는 퍼 무스탕을 40% 저렴한 36만9000원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3일까지 전국 전점에서 '부츠 홀릭 페스티벌'을 열어 정상가 대비 40~50% 할인된 부츠를 작년 물량에 비해 20% 늘린 30억원 수준으로 준비했다. 머플러와 장갑 등 겨울 패션상품 행사를 늘려 진행하고 있다.
마리오아웃렛은 다음달 9일까지 아웃도어, 여성캐주얼 등의 겨울 아우터 제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아우터 최저가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아웃도어는 K2, 아이더, 버그하우스의 구스다운 점퍼가 각각 9만9000원에 판매된다. 여성용 패딩은 코데즈컴바인 패딩점퍼(2만9000원), BNX 재킷(3만9000원), 톰보이 라쿤패딩(7만9000원), 매긴나잇브릿지 모직코트(9만9000원), 더아이잗 패딩점퍼(9만9000원) 등 다양한 브랜드의 인기 아이템을 정상가에서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