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장 후반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매도세로 전환됐지만 기관의 매수세가 이를 받아내며 상승 마감했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25인트(0.46%) 오른 496.73으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9억원, 93억원 순매도 우위였다. 반면 기관은 139억원 순매수 우위로 지수 하락을 막았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로 마쳤다. 금속업종이 2% 이상 상승했고 운송장비/부품, 제약, 출판/매체복제, 섬유/의류 업종이 1% 이상 상승하며 마쳤다. 반면 금융 업종이 2% 이상 하락했고 인터넷, 운송 업종이 1%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 총액 상위 10위권 종목들 역시 혼조세였다. 씨젠이 2% 이상 상승했고 CJ오쇼핑, 서울반도체가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GS홈쇼핑이 2% 이상 하락했고 다음도 1% 이상 주가가 내렸다. 장중 시총순위 10위까지 올라왔던 인터플렉스는 낙폭을 줄이며 12위로 마감했고 에스엠이 11위로 올라왔다.
상한가 7개 종목 포함 502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6개 종목 포함 433개 종목이 내리고 있으며 73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