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김장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전라도 소재 전통시장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국 17개 지역, 5개 권역의 김장재료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전라권, 대형유통업체는 경북권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aT에 따르면 김장재료를 전통시장에서 구입할 경우 20만8000원~22만3000원, 대형유통업체는 23만9000원~24만2000원의 예산이 소비됐다.
또 평균 구입비용은 전통시장 21만7476원, 대형유통업체 24만2260원으로 전통시장이 약 10% 저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