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늑대소년 미공개 영상 캡처
29일 ‘늑대소년’ 측은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화기애애한 현장 비하인드 영상 공개’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늑대소년 미공개 영상에서 조성희 감독은 “송중기 씨는 말이 너무 많다”고 폭로했고, 영화에서 박보영의 엄마로 출연한 장영남은 “송중기 씨는 오지랖이 넓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촬영장 바닥에 비스듬히 누워 늑대소년의 트레이드 마크인 연필을 쥐고 귀 파는 시늉을 하고 “나도 대사하고 싶어”라며 귀엽게 투정을 부리는 등 영화 속 캐릭터와 180도 다른 매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늑대소년’은 현재 개봉 26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특히 12월에는 늑대소년의 결말 부분을 새롭게 편집한 감독판이 재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