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임원 10% 감축한다

입력 2012-11-2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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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임원감축 작업에 돌입했다

29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오는 30일 단행할 정기인사에서 임원 수를 10%가량 감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 총 임원 수는 223명에서 20명 정도 줄어들게 된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만 50세 이상 사무 관리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도 했다.

현대중공업의 이같은 조치는 최근 세계 경기 침체 여파로 실적이 부진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1~10월에 172억6800만달러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8% 감소한 수치다. 조선·해양 부문은 수주액이 각각 47.8%, 53.7%로 급감했다.

올 3분기에는 매출액 13조1990억원, 영업이익 5939억원, 순이익 729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8%, 29.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5.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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