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첫회에는 좀 처럼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정우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과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정우성은 영화 '비트'의 흥행 에 대해 "당시 정서로는 100% 공감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비트'는 정말 대단했다. 비디오를 빌려 100번을 보는 모임도 있었을 정도"라 회상했다. MC 유세윤 역시 "아마 당시 남학생들은 5번 이상은 봤을 거다"고 덧붙였다.
당시 '비트'의 흥행 후 정우성의 친구는 "너는 '비트'를 찍고 오토바이 사고로 죽던지 약으로 죽었어야 했다. 전설의 배우로 남았어야 했다. 너가 그 후광을 업고 활동을 해야 하는게 네 딜레마다"라고 말했다며 친구의 충격적인 평을 털어놔 MC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강호동의 복귀작인 MBC'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목요예능 1위였던 KBS2'해피투게더3'를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