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인간 바비인형' 절교 선언..."내가 더 예뻐!"

입력 2012-11-30 10:00 수정 2012-11-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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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우크라이나의 절친한 인간 바비인형들이 절교를 선언했다. 이유는 바로 질투심.

영국 타블로이드지 선(The Sun)은 29일(현지시간) 살아있는 바비인형으로 유명한 발레리아 루키아노바(Valeria Lukyanova)와 아나스타샤 시파지나(Anastasiya Shpagina)가 서로의 질투심 때문에 절교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선에 따르면 한 일본 기자가 아나스타샤만 인터뷰하자 이에 질투심이 발동한 발레리아가 "그들은 나에 대해서 물어봤는지? 내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바비인데. 그들이 나에 대해 묻지 않은 건 정말 이상한 일이야" 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 때문에 그녀들은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에서 말다툼을 벌였고 현재 절교한 상태다.

그녀들은 서로의 건방짐 때문에 화가 나 연락조차 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레리아와 아나스타샤는 성형수술과 혹독한 다이어트를 통해 바비 인형과 같은 외모를 완성하고 현재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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